공포의 병 뇌졸중, 이렇게 예방하자
뇌졸중은 두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는 뇌동맥이 혈전으로 인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 또는 허혈성 뇌졸중이다. 지금은 뇌경색이 많이 증가하여 전체 뇌졸중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둘째는 뇌혈관의 파열로 발생하는 뇌출혈이다. 고혈압을 잘 치료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일부는 선천적 뇌동맥류(꽈리)가 파열하여 발생한다. 복상사는 대부분 이런 뇌출혈이 원인이다. 30년 전에는 뇌졸중의 약 절반이 뇌출혈로 발생하였으나 최근에는 고혈압을 조절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체 뇌졸중의 약 20%로 줄어들었다. 뇌졸중도 심근경색증처럼 발생하면 바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매우 심각한 질병이다. 빨리 신경과나 신경외과 수술팀이 언제라도 치료에 임할 수 있는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초기 중풍 치료의 관건이다. 뇌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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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3.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