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국제여단 "이근, 부상 치료차 귀국"…한국 오면 즉시 체포될 듯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한 이근(38) 전 해군특수전전단 대위가 부상 치료를 위해 곧 귀국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 측은 현지 시각으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총을 든 우리 형제이자 친구인 캡틴 켄 리(이 전 대위 영어이름)가 전장에서 부상을 입었다. 그는 우크라이나 육군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았으나 재활 치료를 위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전 대위가 국제군단 복무를 완전히 끝내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 측은 "그는 곧 복무를 재개할 것이다. 가능한 빠르게 다시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키러 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켄, 당신의 지원에 감사한다. 우리는 당신이 어서 회복해 복귀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근 전 대위는 부상을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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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20.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