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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그녀 임세령, 노란드레스 입고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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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픽처 2022. 5. 2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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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연인 이정재와 함께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임세령(왼쪽 동그라미 안)-대상그룹-부회장
임세령(왼쪽 동그라미 안) 대상그룹 부회장과 이정재의 모습


지난 19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는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프리미어 상영이 진행됐다.

이날 임 부회장은 연인 이정재의 뒤에 앉아 조용히 영화를 관람했다. 이정재의 옆에는 절친이자 헌트의 주연배우인 정우성이 자리했다. 임 부회장이 카메라에 잡힌 건 영화가 끝난 후 이정재와 정우성이 자리에서 일어나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면서다.

임세령 부회장은 레드카펫에 서지 않고, 이날 현장에서도 눈에 띄게 일어서지 않았듯, 임세령 부회장은 칸에서 눈에 띄는 이정재의 '공식 파트너'로서의 행보보다는 뒤에서 조용하게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참석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20일 열린 '헌트' 팀의 상영 기념 애프터 파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감독 데뷔를 하는 이정재보다 자신에게 화제가 집중될 것을 염려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예상된다.

뤼미에르 극장 대형 스크린에 포착된 임 부회장의 모습은 긴 웨이브 머리에 어깨가 드러난 노란 드레스 차림이었다. 그는 이정재를 향해 박수를 치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감독으로 데뷔한 이정재가 온전히 주목받을 수 있도록 조용한 응원을 택한 것이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8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교제가 외부에 알려진 것은 지난 2015년 1월이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자 이정재 측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관계가 발전되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외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해외에서 열리는 공식행사 때마다 함께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라크마·LA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에 나란히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정재가 연출한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란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올여름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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